Greenoaks Capital

초특급 유망주 Greenoaks

Greenoaks Capital

Greenoaks Capital Highlight

  • 그린옥스 캐피탈 (Greenoaks capital, 이하 그린옥스)은 미국에서도 '스텔스 모드', '대중에게 나오기는 수줍음이 많은' 투자사 등으로 불리울 정도로 베일에 감추어진 투자사입니다. 하지만 더이상 베일 뒤에 숨어 있기에는 너무나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듯 하지만요.
  • 그린옥스는 퀀트 헤지펀드 D.E Shaw 출신의 닐 메타(Neil Mehta)가 2012년 공식적으로 설립하였습니다. 닐의 회사 설립 당시 나이는 고작 27세였습니다. 85년생인 그는 아직도 40살이 안되었습니다.
  • 그린옥스는 2021년도 기준 약 USD 15Bn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2015년부터 2023년 3Q까지 USD 6.3Bn을 투자 집행하였는데 동기간 성과는 무려 net IRR 35%로 시장 상위 5%의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락장에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많은 헤지펀드들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그린옥스는 소수의 포트폴리오와 오랜 관계를 맺는 것으로 유명한데, 지금까지의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는 Coupang, Stripe, Robinhood, Brex, Discord, Rippling, Scale AI, Wiz, Farfetch 등으로 면면이 화려합니다. 국내에서는 쿠팡의 초기 투자자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데, 쿠팡은 실제로 그린옥스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포트폴리오이기도 합니다. 반면 FTX에 투자하며 손실을 본 적도 있긴 합니다.
  • 위기를 좋아하는 투자사로 유명합니다. 퀀트 헤지펀드 출신의 닐 메타는 벤처 펀드의 통념을 파괴하는 투자방법론을 신중하게, 하지만 동시에 빠르게 벤처시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Greenoaks
We believe a small handful of companies define each generation. Our sole mission is to identify these intensely focused teams early in their life cycle and partner with them for decades.

화려한 포트폴리오 로고로 장식했지만, 담백한 웹사이트

Greenoaks capital의 대담한 생각들 (contrarian)

그린옥스는 모두 다 왁자지껄하게 떠드는 VC 시장에서, 조용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채 누구보다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하락장과 함께 위기론이 엄습하는 많은 헤지펀드 출신의 크로스오버 펀드들과는 달리, 그린옥스의 뛰어난 성과는 더이상 이들이 수면 아래에 숨어 있지 못하게 자연스럽게 주목도를 올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시장 상황에, 이 투자금액으로, 이 수익률을?

2012년에 만들어진 얼마 되지않은 펌을 운영하는, 아직도 40살이 안된 닐 메타와 파운더들은 어떤 대담한 생각들로 시장을 압도하는 성과를 내고 있을까요?

1) 소수에 집중하는 벤처펀드

벤처펀드는 다수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면서 대박 딜을 통해 전체 펀드의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매커니즘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그린옥스는 포트폴리오의 숫자를 적게 제한하죠. 어떤 이유와 원칙을 갖고 있는 걸까요?

2) 기업의 위기? 오히려 좋아!

불확실성이 큰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벤처펀드들에게는 당연한 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이 당장 망할 수도 있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을 (통상적으로는) 의미하진 않죠. 그린옥스가 위기의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3) 투자의 방법을 가릴 이유라도?

그린옥스는 투자의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시장의 상황, 기업의 상황에 맞추어 최고의 투자 딜을 만들어내는 데에만 집중합니다. 주요 사례를 통해 살펴보시죠.

'두문불출' 닐 메타가 출연한 (아마도) 유일한 유튜브 영상

생각 들여다보기 1. 소수에 집중하는 벤처펀드

닐 메타는 20대 초반 퀀트 헤지펀드 D.E. Shaw의 홍콩 지사에서 근무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투자자를 꿈꾸었던 그는 한국, 마카오, 인도 등지에 부동산 투자를 진행하다가 중국 시장에서 알리바바, 텐센트와 같은 인터넷 기업들이 성장함에 주목하였습니다.

금융위기가 오고 아이폰의 배급이 빨라지는 광경을 본 닐 메타는 본인의 회사를 설립하고 2010년대 초 월스트리트의 유명인사들로부터 USD 50M을 모아 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였습니다. 헤지펀드계의 거물들인 퀀텀펀드의 스탠리 드러켄밀러, KKR의 크래비스, 실버레이크의 데이빗슨, 오크트리의 하워드 막스가 이 20대 후반 청년의 첫번째 백커가 되어주었습니다. (20대에 이런 일을 벌릴 수 있다는 사실도, 그를 믿어준 헤지펀드 거물들도 모두 대단하고 신기하네요)

그는 이 초기자금을 사용해서 무려 Palantir, Flipkart, 그리고 쿠팡에 투자하였습니다. 쿠팡의 설립년도가 2010년이니, 상당히 이른 시기부터 쿠팡의 주주로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5년 베니 페레츠(Benny Peretz) 등 파트너를 들이며 본격적으로 첫 번째 펀드를 조성하기 시작하였는데, 처음부터 이들은 '느리고, 신중한 투자 리듬'을 갖겠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들은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하나는 터질거야'라는 믿음 아래에 너무 많은 베팅을 하고 있고, 이러한 행동은 뭘 잘못하는지도 모르면서 펀드 돈을 낭비하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린옥스는 대다수의 VC와 달리 소수의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전략을 취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1년에 5건 이하의 투자를 집행하며, 하나의 펀드에서는 유사 그로쓰 펀드의 포트폴리오 숫자 대비 현저히 적은 10~12개의 회사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유동화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높은 집중도에 의한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들은 이러한 소수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수의 회사에 투자하지만 타율이 상당히 높다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린옥스는 높은 선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5년 이후 USD 15M 이상 투자한 회사 중 완전 손상처리된 비율은 1% 수준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FTX 투자를 통해 손실을 본 바가 있지만, 본인들의 투자 원칙을 어긴 사례였고, 이를 통해 내부적으로 프로세스를 지키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고 하죠.

그린옥스가 이렇게 높은 방어율을 보일 수 있는 투자 원칙들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인터넷으로 인해 발생하게되는 비즈니스들에 주목합니다. 이는 글로벌 스케일에서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한국, 인도, 유럽, 미국 등이 주요하게 바라보는 시장이라 닐 메타는 밝혔습니다. 미국에 50%, 그 외 국가에 50% 정도를 배정합니다.
  • 단, 중국은 배제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회사는 본인들이 중국에 잘 투자할 수 있는 전문성이나 네트워크가 없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닐 메타가 투자 커리어를 시작한 지역이나, 2020년 언저리 헤지펀드들이 중국 시장을 통해 재미를 본 사실을 고려하면 의아한 선택처럼 들릴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높은 수익으로 이끌었습니다.)
  • 그로쓰 펀드임에도 2~3년 단위의 타임 프레임으로 사고하지 않습니다. 10년 이상의 기간을 상정하고 투자를 진행하며, 실제로 쿠팡과 같이 오랜 관계를 갖고 있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 투자팀은 DD와 투자 후 사후관리에 엄청나게 집중합니다. 기업과 시장의 다이나믹스, 기업의 그로쓰 계획, 가격이 잘못 매겨지는 것을 센싱하기 위한 시장 반응에 대한 명확한 뷰를 갖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만약 시장에서 가격이 잘못 매겨진다는 생각이 들면 짧은 시일 이내더라도 매도를 진행합니다.
  • 투자팀은 12명 밖에 안되지만, 방대한 사전 리서치를 통해 투자 기회를 센싱합니다. 테마에 대한 리서치 부터, 신용카드 데이터, 앱 사용자 지표, 임직원 유입/이탈 등 까지 유의미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좋은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합니다. 훌륭하다고 판단한 회사와는 지분관계가 없거나, 적은 지분을 갖고 있어도 수 년이 걸리더라도 좋은 관계를 맺는 것에 집중합니다.

결국 소수에 집중하는 벤처펀드를 만들게 되는 맥락에는 본인들의 방대한 리서치와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좋은 기업을 발굴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더해, 회사의 운영에 대한 전략적인 도움, 그리고 주식을 매도해야 하는 타이밍에 대한 냉철한 판단에 대한 자신감이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면서 '리스크에 노출되는 게 벤처펀드에게는 당연한거야.' 라고 넘어가는 다른 VC에 대한 냉소는 덤이고요 😄

생각 들여다보기 2. 기업의 위기? 오히려 좋아!

그린옥스는 위기에 처한 기업들로부터 최고의 기회를 만들어 왔습니다. 기업에 대한 판단을 미리 충분히 해두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외부 환경이나, 내부 이슈 등으로 인해 급격하게 위기에 처한 기업을 만나면 '오히려 좋다!'를 외치고 들어가는 강심장의 소유자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첫 번째 사례는 2017년 쿠팡에 대한 투자였습니다. 당시 북한에서 일본을 향해 미사일을 쏘면서 동아시아 정세의 긴장감이 강화되자 이는 해외 자본의 투자심리를 급격하게 악화시켰습니다. 쿠팡은 2015년 소프트뱅크로부터 USD 1Bn을 투자 유치 받은 후, 2017년 다시 새로운 투자라운드를 계획하고 있던 상황이었죠.

쿠팡이 설립한지 얼마 안되었을때부터 쿠팡의 개인주주였고, 이사회 멤버이기도 했던 닐 메타는 크리스마스 당일 한국으로 날라왔습니다. 그리고는 USD 430M 규모의 긴급 구호 자금을 대주기로 바로 약정합니다. 대부분의 해외 투자자가 물러서고 있던 상황에서, 회사에 대한 상황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던 닐 메타는 정말 빠르게 투자의사결정을 완료한 것이죠.

이후 모두 인지하시다시피 상황은 완화되었고, 쿠팡은 2018년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USD 2Bn을 투자 받은 뒤, 나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하였습니다. 15%를 상회했던 그린옥스의 지분가치는 IPO 당시 무려 USD 13Bn에 달했습니다.

[InsightEDGE] Pioneers - 그린옥스 (Greenoaks) 2탄
그린옥스, 그리고 그로쓰에쿼티 전략의 미래

두 번째 대표적인 사례는 2023년 초 HR 기업 Rippling에 대한 투자 사례입니다. 리플링은 HR 및 급여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SaaS 및 핀테크 기업인데, 회사의 계정에서 근로자의 계정으로 송금하는 절차를 대행하고 있었습니다. 리플링은 당시 실리콘밸리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쓰고 있었는데, 3월 10일 금요일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빠르게 실리콘밸리은행 폐쇄를 발표하고 모든 자산을 동결시켰습니다. 리플링은 바로 다음 월요일 사용자 55,000명에게 급여를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엄청난 유동성 리스크를 마주하게 된거죠.

리플링의 창업자 파커 콘래드는 금요일 아침 9시 30분 그린옥스의 닐 메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당시 리플링은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 중 하나였고 끊임없이 투자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커 콘래드의 입장에서는 월요일이 되기 전 단 3일만에 USD 500Mn의 자금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던 거죠.

그린옥스는 2021년 리플링의 시리즈 C에 참여하였지만, 기관 최대 주주도, 리드투자자도, 이사회 멤버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파커는 그린옥스가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주고 있음을 알고 있었고, 그로쓰 딜에 접근하는 그린옥스의 전략을 알고 있었기에 다른 주주를 제치고 가장 먼저 전화를 걸게 된 것이죠.

닐 메타는 금요일 오전 전화기를 든 이후 몇 번의 커뮤니케이션을 거쳐 당일 오후 9시에 텀싯에 사인하게 됩니다. 이후 월요일 납입이 완료되었고, 그린옥스는 한정된 기회를 획득하며 리플링의 지분율을 4%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리플링이 결국 어떤 성과로 마무리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하지만요)

Greenoaks Capital VC Firm Warned Founders About SVB Last Year
Venture investment firm Greenoaks Capital Partners warned its startup founders of potential problems at SVB Financial Group’s Silicon Valley Bank last year, months before the bank’s announcement that it was selling assets to shore up capital, according to an email reviewed by Bloomberg News.

그린옥스가 2022년 말에 포트폴리오사를 상태로 실리콘밸리은행 사태의 가능성을 지적했다는 사실이 후에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결국 기존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명확한 사전 판단과 시장 위기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 등 냉철한 사고를 기반으로 모두가 불안에 떠는 타이밍에 오히려 과감한 액션을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생각 들여다보기 3. 투자의 방법을 가릴 이유라도?

그린옥스는 시장과 기업의 상황, 그리고 본인들의 수익률과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는 틀 안에서 다양한 투자 방법론을 적용하여 투자합니다.

위의 쿠팡과 리플링에 대한 투자는 모두 구제금융적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Convertible debt의 형태로 투자되었습니다. 또한 상장 불이행시의 제재 이자율 역시 12%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었죠. 그리고 리플링에 대한 투자 지분은 잔여 재산 청산 시 타 모든 주주 대비 우선권을 가지는 조항까지 갖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보면 쿠팡과 리플링에게는 위기의 순간에 나타난 구원투수와 같지만, 동시에 그린옥스 입장에서는 챙길 것은 다 챙기는 투자자로서의 냉철함은 보유하고 있던 것이죠.

그린옥스는 이처럼 전환사채 형태의 투자부터 구주 매입, 상장 주식 거래 등 투자의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수단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장이 침체되면서 이러한 유형의 활동은 더욱 늘어나고 있는데, 국내에서 그린옥스의 이름을 가장 많이 알린 '쿠팡과의 파페치 인수' 사례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Farfetch provides business update
On December 18, 2023, Farfetch Holdings plc (“FF PLC”), a public limited company organized under the laws of England and Wales and a wholly owned direct subsidiary of Farfetch Limited, informed the board of directors of Farfetch Limited (the “Board”) that it had entered into (i) a committed first lien delayed draw term loan facility in an aggregate principal amount of $500 million (the “Bridge Loan Facility”) with certain direct and/or indirect subsidiaries of FF PLC, as borrowers and/or guarantors and Athena Topco LP, a Delaware limited partnership (“ Athena Topco”), an entity owned by Coupang, Inc. (“Coupang”), and funds managed and/or advised by Greenoaks Capital Partners LLC (“Greenoaks”), as lender (the loans drawn on the Bridge Loan Facility from time to time, collectively, the “Bridge Loans”) and (ii) a transaction support agreement (the “Support Agreement”) with, among other parties, Farfetch Limited, Athena Topco and an ad hoc group of lenders (the “AHG”) holding in excess of

2023년 12월 쿠팡이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를 인수하였는데, 이는 'Athena Topco'라는 조인트벤처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Athena Topco는 쿠팡이 80.1%를 소유하고 있고, 그린옥스의 펀드가 19.9%를 소유하고 있으며, Athena Topco가 파페치에게 usd 500m 수준의 bridge loan을 제공하며 회사의 사업과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내용입니다.

특이할만한 점은 이러한 과정에서 그린옥스가 단순히 쿠팡에게 인수자금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수자인 조인트벤처의 지분을 갖고 있음으로서 직접 인수의 당사자가 되었다는 사실이죠. 쿠팡에 대한 투자를 넘어, 쿠팡과 함께하는 투자까지 범위를 넓힌 것이고, asset class 역시 distressed buyout의 영역까지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공격적인 확장은 그린옥스 입장에서도 전례가 많지 않는데, 향후 이러한 형태의 딜이 자주 일어날 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왕이 될 상인가?

그린옥스는 헤지펀드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VC 판에 놀러온 Tourist investor로 조롱받는 여타 헤지펀드/PE들과는 달리, 견고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도 결성된 그린옥스의 4번째 펀드는 2023년 기준 평가가치를 반영하였을 때 3.6% 정도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타이거 글로벌의 동기간 -18%와 비교하면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선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2023년 하반기에는 USD 2.1Bn 규모의 신규 펀드를 결성하며 실탄을 장전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짧은 역사와 젊은 멤버로 구성된 그린옥스는 불황기의 contrarian move를 발판 삼아 새로운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참고 자료

Investor Neil Mehta Answers the Panic Button
The Clay Theatre, a Pacific Heights landmark constructed shortly after the 1906earthquake, has stood empty for four years on a busy stretch of Fillmore Street, the exterior poster frames as vacant as the adjacent ticket booth. Given the venue’s storied past and the area’s tony reputation as a…

김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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